간호학과 대학생과 비간호학과 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자아존중감, 가족건강성
Received: Aug 12, 2016; Revised: Aug 19, 2016; Accepted: Sep 13, 2016
Published Online: Sep 30, 2016
요약
본 연구는 간호학과 대학생과 비간호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의료윤리의식, 자아존중감, 가족건 강성의 차이를 비교하고 생명의료윤리의식과의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천안, 안성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 190명과 비간호학과 학생 155명이었다. 연구 결과로서 간호학과 대학생 의 생명윤리의식 정도는 2.89±.20점으로 나타났으며 하위 요인 중에서는 신생아 생명권이 3.32±.49점 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비간호학과 대학생의 생명윤리의식 정도는 2.87±.23점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에서 신생아 생명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간호학과 대학생과 비간호학과 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 을 비교한 결과로서는 하위 요인 중 인공수정 영역에서 양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t=2.64, p<.001). 또한 생명의료윤리의식은 자아존중감(r=.212, p<.001)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 며, 생명윤리의식 하위요인 중 태아의 생명권이 가족건강성의 모든 하위요인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 내었다. 본 연구는 간호학과 대학생과 비간호학과 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을 함께 살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의료계열 뿐 아니라 일반 대학생들의 생명윤리의식에 대한 교육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of biomedical ethics awareness, self-esteem, family strengths between non-nursing college students and nursing college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345 students in South Korea. The statistical analyzed include descriptive statistic of the respondents’ general characteristics, an the data were analyzed with a t-test and a correlation using the SPSS WIN 20.0 program. The average score of nursing college students for biomedical ethics awareness was 2.89±.20 (using a 4-point Likert scale) and the average score of non-nursing college students was 2.87±.23.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non-nursing college of biomedical ethics awareness in the artificial insemination of factors appeared to have meaningful difference (t=2.64, p<.001). Biomedical ethics awarenes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esteem(r=.212, p<.001). And right to life of fetus of biomedical ethics awarenes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family strength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biomedical ethics education should need for general college stu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