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The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Article

A Survey of Ethics in Anaesthesia Around the World

김원옥1, 길혜금1, 남순호1, 박홍로1
Wonoak KIM1, Haekeum KIL1, Soonho NAM1, Hongro PARK1
1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마취과학교실
1Department of Anesthesiology,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 Copyright 1998 The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Published Online: Nov 20, 1998

Abstract

To identify the issues and to determine the extent of activities in making proper ethical decisions regarding anaesthesia around the world, 17 questions were asked via electronic mail to anaestheisa-associated doctors recognized by the Internet between April and June 1998. Information about issues, guidelines/standards/policy, consulting system/committee, education and training were requested. One hundred and twenty-two practitioners completed the questionnaire. Informed consent(38, 31.1%) was the most frequently raised issue, followed by medical economics(13.1%) and DNR(11.5%). The most serious broad issue was medical economics(13.1%), but specific or unique issues were not prominent. Among respondents, 73.8% had no guidelines/standards/policy in their department, 56.6% felt the need to have one, 38.5% had one in the hospital and 51.6% indicated they needed one in their Hospital. Most departments had no consulting system(61.5%) or committee(79.5%) in the department, while 48.4% had no consulting system and 63.9% had no committee in the hospital. A few (28, 23.1%) had a program/curriculum, and lectures were the most common format. The most common duration of ethical education was more than 3 hours and the main obstacle was time constraints. Informed consent(41.8%) was indicated as the most important issue to be taught. A limited number favored systemic support and the educational benefit of lectures on ethics. Most respondents were willing to have such a lecture program in the department. Establishing a systemic structure for ethics was recommended by most respondents and restricted resources should be distributed for this purpose according to the survey results.

요약

전세계 마취과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윤리적 문제점들의 파악과 적절한 윤리적 결 정을지 원하기 위한 활동을 알아보았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1998년 4월부터 6월까지 인터넷으로 확인한 마취과와 관련된 의사들에게 17가지의 질문들을 전자우편으로 발송하였다. 질문내용은 크게 4가지 범주로 윤리적 문제, 가이 드라인/표준지침/정책,자문조직/위원회 및 교육과훈련에 관한것이었다.

122명의 응답이 있었다. Informedconsent(38,31.1%)를 가장 흔히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로 지적하였으며,다음으로 경제적 문제(13.1%) 그리고 DNR(11.5%) 순이었다-가장심각한문제로는경제적 문제(13.1%)가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두드러지지 않았고 그 외 다른 문제들도 특이하게 부각되는 문제는 없었다. 응답자들 중에서 73.8%는 과 내에 가이 드라인/표준지 침/정 책 중 어느 것 하나 없다고 하였고, 이 에 따라 56.6%는 이 러한 가이드라인/표준지침/정책을 원하였다. 38.5%는 병원 내에 가이드라인/표준지침 /정책 중에 하나는 있다고 하였으며,51.6%는 병원 내에 가이드라인/표준지침/정책 중 하나를 원하였다. 대부분의 과에서 자문조직(61.5%) 또는 위원회(79.5%)가 없었으며, 병원 내에서도48.4%는 자문조직이 없었고,63.9%는 위원회도 없다고 하였다. 윤리교 육과정 이 있는 곳은 드물었으며(28,23.1 %), 강의 형 태가 가장 흔한 교육방법 이 었다. 교 육시간은 3시 간 이상이 가장 많았고,교육의 주요방해 요인으로 시 간적 인 제 한을 지적 하였다. 그리 고 교육해야 할 가장 중요 문제로는 informed consent(41.8%)를 꼽았다.

윤리적 인 지 원과 교육을 받고 있는 곳은 소수였으며 마취과 관련 의사들은 과 내에서 이 러 한 교육이 이 루어 지 기 를 바라고 있었다. 또한 윤리 적 인 문제 의 적 절한 해 결을 위 한 체계가 확립되기를 회망하였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결과에 근거하여 제한된 범위의 자원 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Keywords: Ethics; Medical Education; Curriculum
Keywords: 윤리; 의학교육; 교육과정